김기현 "민주당, 위장 탈당 습관화‥송영길 탈당도 반성·책임 빵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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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돈 봉투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의 탈당에 대해 무책임한 처사라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이어 윤재옥 원내대표도 "송 전 대표가 돈 봉투 사건과 관련해 전혀 몰랐다고 주장하는 것은 녹취록에 비춰볼 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이라며, "법안통과를 위한 편법 탈당, 여론호도용 면피성 탈당을 반복해온 민주당이기에 오히려 꼼수를 쓰는 것이 아닌지 의심만 들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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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도부가 '돈 봉투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의 탈당에 대해 무책임한 처사라고 거듭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주말 송 전 대표의 입장발표는 반성과 책임이 빵점이었다"며, "위장 탈당이 습관화된 민주당에서 송 전 대표의 탈당은 책임지는 자세가 전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또 "어느 누가 송 전 대표도 모르게 뇌물을 받아 돈 봉투를 살포했겠냐"며, "당 대표에 당선된 뒤 핵심 요직인 사무부총장 등에 녹취록의 주인공들이 임명됐는데도 자신과 관련이 없다고 일관하는 것은 국민들을 속이는 처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윤재옥 원내대표도 "송 전 대표가 돈 봉투 사건과 관련해 전혀 몰랐다고 주장하는 것은 녹취록에 비춰볼 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것"이라며, "법안통과를 위한 편법 탈당, 여론호도용 면피성 탈당을 반복해온 민주당이기에 오히려 꼼수를 쓰는 것이 아닌지 의심만 들뿐"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6958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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