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급속 30기 등 총 170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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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남원시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시는 공공시설 충전시설 설치 의무기준을 충족하고 주요 관광지와 수요지에 충전기를 설치해 접근 편의성을 높이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더욱 확충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수송 부문의 탄소 중립 및 미세먼지 저감, 대기환경 개선과 급속히 늘어나는 충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전기차 보급 확산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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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대폭 확충한다. 급속 30기 포함 총 170기 규모다.
남원시는 최근 ㈜이지차저와 '전기충전소 설치 및 운영관리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부지 제공 및 공유재산 사용허가 등 행정 절차를 이행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지차저는 향후 충전기 설치 및 운영 관리를 맡는다.
개정된 ‘환경친화적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주차장 50면 이상의 공공시설의 경우 2022년 1월28일 이전 기축시설은 2% 이상, 신축시설은 5% 이상의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된다.
시는 공공시설 충전시설 설치 의무기준을 충족하고 주요 관광지와 수요지에 충전기를 설치해 접근 편의성을 높이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더욱 확충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수송 부문의 탄소 중립 및 미세먼지 저감, 대기환경 개선과 급속히 늘어나는 충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전기차 보급 확산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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