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은 '심야커플' 비결은? 사야 "소통 잘 안 돼서 오히려 좋아"

[서울=뉴시스] '조선의 사랑꾼' 심형탁·사야, 박수홍·김다예 2023.04.24 (사진 = TV 조선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조선의 사랑꾼' 심형탁·사야와 박수홍·김다예의 더블 데이트가 펼쳐진다.

24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심형탁이 한국에 온 지 2년 됐는데 집 근처나 생활용품점만 가 봤다는 사야를 위해 데이트를 준비한다.

이날 박수홍, 김다예는 사야를 위한 맞춤 코스를 제안했다. 한국어 소통이 완벽하지 않은데도 곧잘 이해하는 사야의 모습에 김다예는 "소통 잘 안 되면 답답한 부분도 있고, 싸우게 되는데 어떻게 그렇게 다정하냐"라며 신기해 했다. 이에 사야는 "소통이 안 돼서 오히려 좋다"며, 오히려 싸우지 않게 됐다고 대답한다.

한편 김다예가 운전하는 차가 자동 세차장에 들르자 뒷자리는 어두운 분위기가 조성됐다. 세차 소리가 시끄러운 틈을 타 심형탁은 "원래 세차하고 그럴 때 뽀뽀하는 건데…"라며 뽀뽀를 시도한다. 그러나 사야는 "왜?"라며 피한다.

박수홍·김다예 부부가 앞자리에서 영문을 모르는 상황에, 영상에는 이 모습이 그대로 잡혔다. 이를 지켜보던 최성국은 "카메라가 몇 대인데"라며 심형탁의 행각에 경악하지만, 박수홍은 "몰랐는데 저러고 있었네"라고 태연히 대답해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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