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尹 방미에 "日 외교 실패 반면교사 삼으라… 국익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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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관련해 "혹독한 실패로 끝난 '일본 퍼주기' 외교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친구가 아니면 적이라는 이분법으로 외교전에 나서서는 안 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국익이 우선이어야 한다"며 "당당하고 유능한 실용외교, 국익외교를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대일 외교에 대해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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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과 관련해 "혹독한 실패로 끝난 '일본 퍼주기' 외교를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친구가 아니면 적이라는 이분법으로 외교전에 나서서는 안 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부터 30일까지 5박 7일간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 뒤 상·하원 합동 의회연설에도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국익이 우선이어야 한다"며 "당당하고 유능한 실용외교, 국익외교를 펼쳐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도 국익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대표는 대일 외교에 대해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그는 "일본에 퍼줄 대로 퍼줬지만 돌아온 것은 교과서 왜곡, 독도 침탈 노골화, 야스쿠니 집단 참배 같은 도발 뿐"이라며 "선물 주고 뺨 맞는 굴욕 외교로 국민의 자존심이 상처를 입고 있다. 대일 외교에 대한 근본적인 재점검을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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