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도로교통공단과 '음주운전 방지장치' 체험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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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오비맥주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3개월간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 운영에 참여할 체험단 2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6월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민간기업 최초로 도입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맥주를 배송하는 화물차 운전자와 오비맥주 임직원 대상으로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운영을 수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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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오비맥주는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3개월간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 운영에 참여할 체험단 2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음주운전 방지장치는 차량에 설치된 음주측정기를 통해 운전자의 혈중 알코올 농도를 측정하고 측정 결과에 따라 시동이 아예 걸리지 않도록 한 장치다.
체험단은 다음달 23일까지 한 달간 모집한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방문객 중 국산 승용차나 화물차를 운행하는 수도권 거주자가 이번 시범 사업 체험단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체험단으로 선정된 20명은 3개월간 본인 차량에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설치하고 운행한 뒤 장치의 효과와 도입 필요성 등에 대한 설문지를 작성한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6월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민간기업 최초로 도입해 시범운영하고 있다. 맥주를 배송하는 화물차 운전자와 오비맥주 임직원 대상으로 음주운전 방지장치 시범운영을 수행한 바 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음주운전 방지장치를 국내에 도입하는 데 유용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음주운전은 반드시 근절해야 하는 범법행위라는 인식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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