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아트 서커스 단체 '프릭 파브리끄' 5월 첫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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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아트 서커스 단체 '프릭 파브리끄'가 첫 내한 공연을 연다.
고양문화재단은 프릭 파브리끄의 '블리자드(BLIZZARD) - 눈보라'를 오는 5월5~6일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 작품은 태양의 서커스에서 활동한 브루노 가뇽이 2011년 동료들과 만든 프릭 파브리끄의 대표작으로, 이번이 국내 초연이다.
프릭 파브리끄는 무대를 하얀 눈보라 세상으로 만들며 이색적인 공간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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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고양아람누리 외 강릉·김해서도 공연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캐나다 아트 서커스 단체 '프릭 파브리끄'가 첫 내한 공연을 연다.
고양문화재단은 프릭 파브리끄의 '블리자드(BLIZZARD) - 눈보라'를 오는 5월5~6일 경기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 작품은 태양의 서커스에서 활동한 브루노 가뇽이 2011년 동료들과 만든 프릭 파브리끄의 대표작으로, 이번이 국내 초연이다.
2019년 캐나다 퀘벡시에서 초연 이후 에딘버러 프린지, 파리 빌레트극장 등 전 세계에서 200여회 공연했다.
프릭 파브리끄는 무대를 하얀 눈보라 세상으로 만들며 이색적인 공간을 연출한다.
독특한 유머와 뛰어난 실력을 갖춘 단원들의 화합으로 곡예, 공중 댄스, 롤러 블레이드, 훌라후프, 저글링 등 완성도 높은 묘기를 선사한다.
음악감독이자 연주를 맡은 벤은 곡예마다 자신이 작곡한 곡을 연주하며 무대를 생동감 있게 만든다.
공연 관계자는 "일반적인 서커스 원형극장에서 벗어나 현대인들의 삶을 표현하는 심플한 무대로 색다른 공연예술의 즐거움을 맛볼 기회"라고 설명했다.
고양 외에 강릉(12~13일 강릉아트센터)과 김해(27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도 관객과 만난다.
cho8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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