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댓차이나] 중국, 일본 주도 CPTPP 가입에 지지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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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가입 신청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대한 참여를 지지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인민망(人民網) 등이 2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왕서우원(王受文) 부부장은 전날 올해 무역 정세에 관한 기자회견에서 CPTPP 가입에 대해 "중국이 참가할 능력이 있고 11개 회원국의 찬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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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은 가입 신청한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대한 참여를 지지해줄 것을 촉구했다고 신화망(新華網)과 인민망(人民網) 등이 24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 왕서우원(王受文) 부부장은 전날 올해 무역 정세에 관한 기자회견에서 CPTPP 가입에 대해 "중국이 참가할 능력이 있고 11개 회원국의 찬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왕서우원 부부장은 지난달 역외국가인 영국의 CPTPP 가입을 11개 회원국이 만장일치로 동의한 사실을 의식해 이같이 당부했다.
CPTPP 가입에는 주도국인 일본을 비롯한 회원국 모두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일본이 중국 참여해 신중한 자세를 취하면서 관련 협상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왕서우원 부부장은 "중국이 CPTPP에 가세하면 역내 소비 인구와 역내총생산(GDP) 규모가 대폭 확대하게 된다"며 한층 거대시장으로 커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왕 부부장은 중국이 남부 하이난성 등에 있는 자유무역 시험구와 자유무역항에서 CPTPP가 설정한 높은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의무를 수행할 능력이 있다"고 거듭 주장했다.
왕 부부장은 중국의 참여가 중국과 CPTPP 회원국 모두에 이익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나아가선 세계 경제회복 이익에도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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