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시황]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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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 투자가들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24일 오전 10시 8분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0.16포인트(0.43%) 내린 2533.37에 거래 중이다.
삼성전자(005930)가 전일 대비 0.91% 내린 6만 5100원에 거래 중인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도 1.46% 하락한 8만 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8.04포인트(0.93%) 하락한 860.81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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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329억 원 매도···기관·개인은 매수
코스닥 하락 중인 가운데 에코프로는 ↑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투자가들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24일 오전 10시 8분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0.16포인트(0.43%) 내린 2533.37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04포인트(0.24%) 내린 2538.36에 출발했다.
코스피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329억 원을 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은 263억 원을, 기관은 77억 원을 매수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대체로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가 전일 대비 0.91% 내린 6만 5100원에 거래 중인 가운데 SK하이닉스(000660)도 1.46% 하락한 8만 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0.35%), 삼성SDI(006400)(-0.54%) 등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53%), 현대차(005380)(0.53%) 등은 빨간 불이 켜졌다. 이달 들어 개미들이 3조 원 넘게 사들이며 집중 매수를 이어가고 있는 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005490))도 전일 대비 1.89% 상승한 40만 3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국내 증시는 눈치보기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대형 기술주 실적 및 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적극적인 변화를 보이기보다는 외국인 수급에 주목하며 보합권 출발 후 종목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력 업종 내 대장주들의 실적 발표가 이번 주 중으로 예정돼 있다”며 “ 4월 초 잠정실적을 통해 인위적 감산을 공식화한 삼성전자의 월말 예정된 컨퍼런스 콜이 향후 반도체주들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지수도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8.04포인트(0.93%) 하락한 860.81에 거래 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4포인트(0.17%) 내린 867.38에 출발했다.
코스닥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611억 원을, 기관이 391억 원을 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홀로 1123억 원을 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도 대체로 혼조세다. 에코프로(086520)가 전일 대비 5.40% 상승한 60만 5000원에 거래 중인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0.55%) 등도 상승세다. 개인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는 한편 국내 양극재 기업 최초로 헝가리에 현지 생산 공장을 구축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에코프로는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에코프로 글로벌 헝가리 사업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 외에도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43%), 셀트리온제약(068760)(0.47%) 등도 강보합 중인 가운데 카카오게임즈(293490)(0.37%), 펄어비스(263750)(0.11%) 등 게임주도 소폭 상승 중이다.
한편 21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2.34포인트(0.07%) 오른 3만 3808.9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73포인트(0.09%) 상승한 4133.5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90포인트(0.11%) 오른 1만 2072.4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뉴욕 증시는 기업들의 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진 가운데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경제지표를 주시하며 관망세를 보였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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