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마친 10대, 데이터 선물"…KT, 'Y틴 프리덤' 출시

KT는 10대 청소년 고객을 위한 혜택 프로그램 'Y틴 프리덤'을 내달 7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Y틴 프리덤은 연간 총 4회, 중간·기말 고사 직후 2주간 운영된다. 이 기간에 만 12~18세 청소년 고객은 Y박스· KT멤버십 앱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Y박스 앱에서는 청소년 고객 2명이 모이면 1GB, 3명이 모이면 2GB, 4명이 모이면 3GB, 5명이 모이면 4GB의 5월까지 이용할 수 있는 보너스 데이터를 각각 제공한다. 또 이날 오후 6시부터 Y박스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지니 뮤직 3개월 이용권도 제공한다.

KT멤버십에서는 청소년이 선호하는 제휴사 혜택을 모아 제공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다이소 5000원 할인권을 선착순 1000명에게 선물한다. 오는 30일까지는 동반인 포함 45%의 할인을 제공하는 롯데월드 자유이용권을 선택할 수 있다. 던킨 서울우유쿨라타와 글레이즈드 콤보를 50% 할인받아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2차 Y팀 프리덤 행사는 1학기 기말고사 이후인 6월26일부터 7월9일까지 열린다.

구강본 KT 커스터머 사업본부장(상무)은 "연 4회 시험 종료 직후 진행되는 2주간의 Y틴 프리덤 행사를 통해 Y박스 앱에서 시즌에 맞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청소년 고객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변휘 기자 hynews@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