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암 경험자에게 희망을"...한화생명, '스쿨 오브 히어로즈'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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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사회적 사각지대에 있는 젊은 암 경험자의 고립감을 해결하기 위한 통합치유 프로그램 '스쿨 오브 히어로즈(School of Heroes)'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스쿨 오브 히어로즈'는 한화생명이 11월부터 2030세대 암 경험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통합치유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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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화생명이 사회적 사각지대에 있는 젊은 암 경험자의 고립감을 해결하기 위한 통합치유 프로그램 '스쿨 오브 히어로즈(School of Heroes)'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의 수료식은 지난 22일 제주시 1849라운지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2030세대 암 경험자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스쿨 오브 히어로즈'는 한화생명이 11월부터 2030세대 암 경험자 2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통합치유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이는 '암 치유 평등학교'를 모토로 해 암 경험자들이 일상에서 정서적·사회적으로 소통할 수 있게 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암 경험자와 가족, 정신종양학전문의, 직업·취업 교육 전문가, 푸드케어 스타트업 등 암과 관련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연결한 프로그램을 도입한 건 한화생명이 업계 최초다.
6개월 과정 동안 참가자들은 1대1 심리상담, 암종별 맞춤형 식습관 강의 및 쿠킹 실습, 취업과 창업 트렌드를 익히는 사회복귀 과정 등을 체험했다. 또한 이들은 수료식과 함께 마지막 일정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도 치유 졸업여행을 다녀왔다.
스쿨 오브 히어로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아름씨는 "치료를 받던 시기부터 일상을 찾는 것이 꿈이었는데 요즘 그 꿈을 이룬 것 같다"며 "프로그램 참여 전 일상은 무료했는데 지금은 매 순간이 감사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화생명 김상일 CSR전략팀장은 "'스쿨 오브 히어로즈'는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한 한화생명의 다양한 활동 중 하나로서, 향후에도 암 경험자와 가족,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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