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 밴드’ 루시, 앙코르 콘서트 성료 “팬들이 만들어준 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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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루시(LUCY)가 앙코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4월 22일~23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앙코르 콘서트 'INSERT COIN: parade'를 개최했다.
20곡이 넘는 세트리스트에 매 순간을 클라이맥스로 만드는 루시만의 황홀한 밴드 플레이로 팬들에게 환상적인 순간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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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밴드 루시(LUCY)가 앙코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4월 22일~23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앙코르 콘서트 'INSERT COIN: parade'를 개최했다. 데뷔 이래 모든 공연을 전석 매진시킨 루시는 이번 콘서트 역시 전 회차를 매진시키며완판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팬들의 열띤 성원에 보답하고자 루시는 이채로운 세트리스트로 믿고 듣는 공연형 밴드 존재감을 빛냈다. 뉴진스의 'OMG' 커버 무대 등 평소 팬들이 보고 싶어 했던 무대를 선곡한 데 이어 무대 의상도 멤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스트링 세션이 처음으로 합류하는 등 더욱 풍성한 사운드로 완성도를 더했다. 특히 앙코르 콘서트의 2회차 공연은 현장 참석이 어려운 팬들을 위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도 진행됐다.
오프닝 무대인 'We will fly away'부터 루시의 진가가 드러났다. 보컬 최상엽의 지휘를 시작으로 바이올린 신예찬, 드럼 신광일, 베이스 조원상의 모습이 차례로 나타나며 환상의 하모니를 이뤘다. 공연 타이틀처럼 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리는 웅장한 연주로 다채로운 공연의 막을 열었다.
루시는 봄과 잘 어울리는 '개화', '놀이'에 이어 '결국 아무것도 알 수 없었지만', '난로' 등 감성적인 무대를 잇달아 선보이며 공연의 열기를 점차 고조시켰다. 루시의 아이덴티티인 어쿠스틱 메들리 무대도 펼쳐졌다. 'Domino', '내 쓸쓸함은 차갑지 않아요' 등 각각 조원상과 신예찬이 보컬로 활약해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최상엽이 부른 OST '너의 시간 속으로'를 네 멤버가 소화하는 등 '종합선물세트' 같은 무대로 팬들에게 힐링과 위로를 선사했다.
이전 콘서트와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고심한 흔적이 곳곳에 보였다. 루시는 첫 영어곡 'Never in vain' 무대에서 사이버 펑크 풍의 배경에 형광 가면을 쓴 채 등장,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 강렬한 사운드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채워' 무대에서 확성기와 안대 등의 소품을 활용한 퍼포먼스로 볼거리를 더했고, '동문서답', '맞네'까지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팬들 역시 '우리 행복이 되어준 루시 / 나는 바로 너야'라는 멘트가 적힌 슬로건 이벤트로 루시를 응원했다. 팬들은 앙코르 곡인 'Ending'을 떼창하는 등 루시와 팬들이 하나된 공연으로 깊은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20곡이 넘는 세트리스트에 매 순간을 클라이맥스로 만드는 루시만의 황홀한 밴드 플레이로 팬들에게 환상적인 순간을 선물했다.
콘서트를 마친 루시는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만나 뵙게 된 건 팬 여러분이 만들어 주신 기적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열정을 쏟아주신 팬분들 덕분에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항상 감사드린다. 지금의 고마운 마음을 잊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루시가 되겠다. 앞으로도 좋은 곡을 많이 만들어 여러분께 꿈과 행복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루시는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 '2023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2023 어썸 스테이지'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 출연해 페스티벌 강자 면모를 이어갈 예정이다.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3'에서는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장식한다.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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