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55억 주택 후기 “변기 물이 안 내려가”

김정연 기자 2023. 4. 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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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단독 주택에서 지낸 후기를 밝힌 박나래. 유튜브 ‘오은영의 버킷리스트’ 캡처.



방송인 박나래가 55억 원에 낙찰받은 이태원 단독 주택에서 지낸 후기를 밝혔다.

지난 21일 유튜브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 ‘박나래 뒷목잡은 연애썰! 썸남들은 누구? 지인들의 각종 고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박나래는 이날 오은영과 함께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첫 음식으로 독도 꽃새우를 먹은 박나래는 “15년 전 처음으로 꽃새우를 먹었다. 조세호 오빠가 사줬다. 너무 비싼 음식이었고, 그래서 그 후로 세호 오빠 별명이 꽃세호 오빠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하지만 조금 의아했다. 알아보니 함께 있던 장도연에게 마음이 있었던 거였다. 지금도 ‘호감이 없고 그냥 잘해준 거다’라고 말을 하지만 100% 호감이었다”며 오은영의 웃음을 자아냈다.

오은영이 “이번에 비도 많이 오고, 겨울엔 추웠잖냐. 집 괜찮았냐”라고 묻자 박나래는 “안 괜찮았다. 수도가 싹 얼고 변기 물도 (얼어서) 안 내려갔다”고 토로했다.

이어 “물 안 나오는 건 상관없는데 변기 물이 안 내려가는 건 생존이 걸린 문제잖나. 자주 가야 되는데”라며 “한 이틀에서 사흘간 친구 집에서 지냈다”고 회상했다.

박나래는 지난 2021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166평의 단독주택을 55억 원에 낙찰받았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내부 공간을 공개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김정연 온라인기자 kjy9798@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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