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3년 꾸준히 저축하세요"…저소득 청년 1만명 목돈 지원

경남CBS 최호영 기자 2023. 4. 24.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는 다음 달 1일부터 26일까지 저소득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청년내일저축 계좌(Ⅰ·Ⅱ)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 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이 근로 활동을 하면서 매달 10~50만 원까지 본인적립금을 저축하면 정부가 매달 10~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이자 등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 사업 중 하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1억 원 투입, 청년내일저축계좌 대상자 모집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다음 달 1일부터 26일까지 저소득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청년내일저축 계좌(Ⅰ·Ⅱ)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 계좌는 일하는 저소득 청년이 근로 활동을 하면서 매달 10~50만 원까지 본인적립금을 저축하면 정부가 매달 10~30만 원의 근로소득장려금·이자 등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 사업 중 하나다.

계좌 Ⅰ의 기준은 가입 신청 당시 만 15~39세 이하, 소득기준 근로·사업소득 월 10만 원 이상인 청년,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재산은 대도시 3억 5천만 원·중소도시 2억 원·농어촌 1억 7천만 원 이하다.

계좌 Ⅱ의 기준은 가입 신청 당시 만 19~34세 이하, 소득기준 근로·사업소득 월 50만 원~월 220만 원 이하인 청년,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50%~100% 이하이며, 재산은Ⅰ 기준과 같다.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는 출생일 기준 5부제로 신청받고, 15일부터는 5부제 없이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올해 141억 원을 들여 약 1만 명의 청년을 지원한다.

경남도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목돈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열심히 일하는 저소득 청년들이 스스로 자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