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 무릎에서 척추까지 'TG-C' 적응증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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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은 세계 최대 척추학회인 북미척추학회(NASS)에 참여해 척추 질환에 대한 'TG-C'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된 TG-C의 척추 질환에 대한 구조적 향상과 통증 감소 데이터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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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티슈진은 세계 최대 척추학회인 북미척추학회(NASS)에 참여해 척추 질환에 대한 'TG-C'의 전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으로 기존 무릎과 고관절 분야를 넘어 척추까지 순차적으로 적응증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코오롱티슈진은 2021년부터 한국과 미국에서 전임상을 진행하며 개념검증(PoC) 등 척추 질환에 대한 안전성과 유효성 데이터를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번 학회에서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된 TG-C의 척추 질환에 대한 구조적 향상과 통증 감소 데이터를 발표했다.
한성수 코오롱티슈진 각자대표는 "빠른 시일 내에 척추 적응증 미국 임상을 신청할 예정"이라며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무릎관절 대상 임상 3상과는 다른 작용기전(MoA)으로 미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을 승인받아, 다양한 관절 부위에서 TG-C의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ASS는 1984년 설립됐다. 세계에 80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학회는 다국적 기업인 메드트로닉이 대표 후원사, 코오롱티슈진이 공동후원사(Major Sponsor) 자격으로 참여했다.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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