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16분기만에 흑자전환…1분기 영업익 827억(종합)

금준혁 기자 2023. 4. 2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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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091810)이 국제선 정상화와 화물 매출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티웨이항공(091810)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826억7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분기별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9년 1분기 이후 16개 분기만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3587억76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597억원) 대비 500.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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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588억원, 500.9%↑…사상 최대 실적
티웨이항공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이 국제선 정상화와 화물 매출에 힘입어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티웨이항공(091810)은 올해 1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826억7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분기별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2019년 1분기 이후 16개 분기만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3587억76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597억원) 대비 500.9% 증가했다. 당기순이익도 495억13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도입한 대형기 A330-300 3대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 티웨이항공 측 설명이다. A330은 호주 시드니와 일본·동남아 주요 노선에 활용됐다. 화물 운송에도 투입돼 지난해 4분기보다 16% 증가한 4300톤의 화물을 운송했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항공기 29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B737-800NG 2대, 2024년에는 대형기를 포함해 6대 이상의 항공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rma1921k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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