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도내 12개 시·군 매입임대주택 46가구 입주자격 완화 모집

최현호 기자 2023. 4. 2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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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 전경. GH 제공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내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 후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주택은 46가구로 경기도내 12개 시(광주·남양주·동두천·성남·수원·시흥·안양·용인·의정부·파주·평택·화성)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자격은 당해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50% 이하(당초 70% 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격요건을 완화했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 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하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가 책정된다.

입주신청 기간은 다음 달 15~18일 4일간이며, 등기우편 접수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사항은 GH 매입임대주택 공급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현호 기자 wti@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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