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서 커뮤니케이션 본상 수상

양범수 기자 2023. 4. 24. 1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디자인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제주개발공사가 수상한 제품은 '제주삼다수 친환경 브랜드 디자인'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주개발공사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친환경 커뮤니케이션 성과를 인정받아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제주삼다수. /제주개발공사 제공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된 디자인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제주개발공사가 수상한 제품은 ‘제주삼다수 친환경 브랜드 디자인’이다. 삼다수 브랜드 스토리를 제주 청정 자연의 특징과 연계해 차별적이고 독창적인 제품 디자인으로 구현했으며, 제품의 친환경적 가치를 고객에게 친숙하게 전달하고자 노력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수상으로 제품 디자인을 넘어 ‘친환경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더욱더 뜻깊다고 밝혔다. 제주개발공사는 친환경 제품 생산 및 자원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공지능 등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최고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제주삼다수의 친환경 비전을 향한 진심과 노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출시 25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먹는샘물 대표 브랜드로서 진정성 있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고객과 나누기 위해 ‘제주 청정 자연’을 기반으로 친환경 경영을 가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제주개발공사는 업계 최초로 생산·유통·판매·소비·수거 등 사업 전 단계에서 친환경 경영을 실현하는 ‘그린 홀 프로세스(green-whole process)’를 선포하고 2030년 플라스틱 사용 감축 50%를 목표로 하고 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