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송영길, 반성과 책임 빵점… 민주당 곳곳 돈봉투 냄새 가득" [뉴시스Pic]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주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입장 발표한 것에 대해 "반성과 책임이 빵점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으로 인해 집안에 불이 났는데 홀로 애국자라고 강변하는 송 전 대표 모습은 오히려 민주당의 무책임한 생얼굴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다"며 "어느 누가 송영길을 위해 송영길도 모르게 뇌물을 받아 돈봉투를 살포하겠나"라고 반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주말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입장 발표한 것에 대해 "반성과 책임이 빵점이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핵심은 외면하고 감성에만 호소하는 민주당 전 대표의 파리신파극은 민주당의 심각한 도덕불감증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을 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자신으로 인해 집안에 불이 났는데 홀로 애국자라고 강변하는 송 전 대표 모습은 오히려 민주당의 무책임한 생얼굴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다"며 "어느 누가 송영길을 위해 송영길도 모르게 뇌물을 받아 돈봉투를 살포하겠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돈봉투 부스럭거리는 소리로 대표되는 의원으로부터 라임펀드 김봉현에게서 거액의 금품을 수수한 의원들까지 민주당 곳곳에서 돈봉투 냄새가 가득하다"며 "송 전 대표를 비롯해 이재명 대표 등 비리 의혹 중심에 있는 사람들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송영길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앞서 그는 지난 22일 프랑스 파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에 대해 "이번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은 제게 있다. 제가 모든 책임을 지고 대응해나가겠다"며 조기귀국과 함께 탈당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사진 찍으려고 줄섰다"…송혜교 닮은 꼴 中 여성 조종사 미모 보니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민경훈♥신기은 PD, 결혼식 현장 공개…'아는 형님' 단체 축가
- 송승헌, 신사역 스타벅스 건물주에 이어…최소 678억 시세차익
- '박연수와 양육비 갈등' 송종국, 캐나다 이민? "영주권 나왔다"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난 행운아"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