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호미곶 앞바다 6톤급 어선 침몰…4명 모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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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6톤급 어선에서 불이나 침몰됐다.
24일 포항해양경찰서(성대훈 서장)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 2분쯤 포항 남구 호미곶 북동방 13km(약 8.5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6톤급, 승선원 4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근에 있던 어선 B호(9톤급)가 사고 현장에 도착해 A호 승선원 4명을 모두 구조했다.
현장에 도착한 호미곶 연안구조정은 어선 A호 승선원 4명을 태우고 호미곶 항으로 입항했으며 다행히 건강에 이상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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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6톤급 어선에서 불이나 침몰됐다.
24일 포항해양경찰서(성대훈 서장)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 2분쯤 포항 남구 호미곶 북동방 13km(약 8.5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6톤급, 승선원 4명)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A호 선장은 조업 중 기관실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자체적으로 화재진압을 시도하였으나 불길이 잡히지 않아 통신기로 구조요청 후 해경에도 신고했다.
인근에 있던 어선 B호(9톤급)가 사고 현장에 도착해 A호 승선원 4명을 모두 구조했다.
현장에 도착한 호미곶 연안구조정은 어선 A호 승선원 4명을 태우고 호미곶 항으로 입항했으며 다행히 건강에 이상은 없었다.
어선 A호는 경비함정의 소화작업 중 수면 아래로 침몰했다.
해경은 A호 승선원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어선 A호가 침몰한 해역 주변으로 해양오염 여부를 확인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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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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