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금양, 거래소 공시위반 조사 소식에 3%대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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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금양(001570)의 공시위반 여부를 들여다본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24일 오전 9시 57분 금양은 전일 대비 3.36% 내린 6만 32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소는 금양에 대해 공정공시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라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를 두고 거래소 관계자는 "금양을 특별히 조사해야겠다고 정해두고 조사하는 것은 아니며 거래소가 늘 하는 업무로 보면 된다"며 "상장사로서 공시 관련 위반 사항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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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금양(001570)의 공시위반 여부를 들여다본다는 소식에 장 초반 약세다.
24일 오전 9시 57분 금양은 전일 대비 3.36% 내린 6만 32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소는 금양에 대해 공정공시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라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배터리 아저씨’로 유명세를 탄 박순혁 금양 홍보이사는 이달 초 한 인터넷 방송에 출연해 금양의 1700억 원 규모 자사주 매각 계획 등을 밝힌 바 있다. 자사주 매입·매각은 이사회 결의 사안이기 때문에 만약 사실이었다면 바로 공시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안내했어야 한다. 이번 조사의 관건은 ‘이사회 의결이 이뤄진 후 박 이사가 내용을 발설했는지’이다. 이를 두고 거래소 관계자는 “금양을 특별히 조사해야겠다고 정해두고 조사하는 것은 아니며 거래소가 늘 하는 업무로 보면 된다”며 “상장사로서 공시 관련 위반 사항이 있는지 살펴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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