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4·3평화·인권교육 고교 교사 연수

양영전 기자 2023. 4. 2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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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청은 최근 4·3평화·인권교육 주간 운영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교육자료를 공유하기 위해 도내 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3년 4·3평화인권교육 사례 공유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에는 고등학교 4·3평화·인권교육 담당 교원 25명이 참여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변화를 살펴보고 고등학교 4·3평화·인권교육 방향 토론 운영 및 고등학교의 다양한 4·3평화인권교육 교육 과정과 체험활동 등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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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도교육청 전경.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교육청은 최근 4·3평화·인권교육 주간 운영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교육자료를 공유하기 위해 도내 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3년 4·3평화인권교육 사례 공유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에는 고등학교 4·3평화·인권교육 담당 교원 25명이 참여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 변화를 살펴보고 고등학교 4·3평화·인권교육 방향 토론 운영 및 고등학교의 다양한 4·3평화인권교육 교육 과정과 체험활동 등을 공유했다.

참여 교사들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속 고등학교 한국사 4·3교육 학습요소를 통해 4·3교육의 목표와 방향을 살펴보고, 4·3평화·인권교육과 동아리 운영을 통한 프로그램들도 소개했다.

특히 송시우 사대부고 교사의 해설로 관음사 일대 4·3유적지를 답사하며 관음사·아미산 일대 복합 역사 유적지 현황도 살펴봤다.

4·3주간 사례 공유 연수는 초·중학교의 경우 시교육지원청에서 고등학교의 경우 도교육청에서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4·3평화·인권교육이 활성화할 수 있는 사례 발표 및 토의·토론 중심의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을 대비해 고등학교 4·3평화·인권교육 교수학습 자료를 개발할 예정"이라며 "특히 고등학교에서 심화 및 탐구적 영역으로 내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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