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품바 정신 계승…플라스틱 쓰레기 구슬 팔찌로 변신

윤원진 기자 2023. 4. 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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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이 버려진 것에도 새로운 가치를 찾는 '품바 정신'을 계승한다.

24일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5월17일부터 21일까지 24회 음성품바축제 기간 '플라스틱 방앗간'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축제장 내 일회용품 쓰레기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희진 품바재생예술체험촌 대표는 "플라스틱 방앗간으로 음성품바축제가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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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음성품바축제 기간 '플라스틱 방앗간' 운영
24일 충북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24회 음성품바축제 기간 '플라스틱 방앗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만든 팔찌.(음성군 제공)2023.4.24/뉴스1

(음성=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이 버려진 것에도 새로운 가치를 찾는 '품바 정신'을 계승한다.

24일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5월17일부터 21일까지 24회 음성품바축제 기간 '플라스틱 방앗간'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문객이 축제 현장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주워오면 구슬 팔찌를 만들어 주는 방식이다. 현재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310곳에 홍보물을 발송한 상태다.

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축제장 내 일회용품 쓰레기가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희진 품바재생예술체험촌 대표는 "플라스틱 방앗간으로 음성품바축제가 환경을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남면 조촌리에 있는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품바와 재생 예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는 창작 공간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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