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 무면허 음주운전 중 도로서 쿨쿨…시민이 신고
한상훈 기자 2023. 4. 24. 09:57
경기도 광주에서 현직 경찰이 무면허로 음주운전하던 중 도로에서 잠들었다가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적발됐다.
광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서울지역 모 지구대 소속 A경위를 불구속 입건, 조사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A경위는 전날 오후 7시20분께 광주 곤지암읍의 한 삼거리에서 만취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신호대기 중 차량에서 잠이 들었다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됐다.
A경위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에 해당하는 만취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음주운전으로 단속돼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무면허 운전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상훈 기자 hsh@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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