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감↓' 김하성, 애리조나전 3타수 무안타 1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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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3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7번 타자 겸 2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18~22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부터 애리조나전 동안 이어진 김하성의 5경기 연속 무안타 행진은 지난 23일 애리조나전에서 안타로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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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시즌 타율 0.194…최근 7경기 타율 0.048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3타수 무안타로 침묵하면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김하성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23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경기에서 7번 타자 겸 2루수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의 타격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지난 18~22일(한국시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부터 애리조나전 동안 이어진 김하성의 5경기 연속 무안타 행진은 지난 23일 애리조나전에서 안타로 깨졌다. 하지만 이날 다시 침묵하면서 최근 7경기 타율은 0.048(21타수 1안타)로 저조한 상태다.
볼넷을 고른 첫 타석은 쾌조의 출발이었다.
김하성은 1회 2사 2루, 풀카운트 승부에서 시속 159㎞ 하이패스트볼을 참아내 볼넷으로 출루했다.
김하성은 2회부터 가동한 애리조나의 불펜을 공략하지 못했다.
3회 우익수 뜬공, 5회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7회 2사 2루에서 낮은 체인지업에 방망이를 헛돌려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만 소속팀 샌디에이고는 3타수 3안타(1홈런) 5타점으로 맹활약한 맷 카펜터와 3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쾌조의 컨디션을 보인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방망이 덕에 7-5로 애리조나를 눌렀다. 시즌 성적은 12승12패가 됐다.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는 5⅔이닝 2피안타 5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첫 승(2패)을 수확했다.
애리조나 선발 드레이 제임슨은 1이닝 3피안타 3볼넷 1탈삼진 3실점으로 1이닝 만에 물러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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