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서동주, 父서세원 애도 속 캄보디아서 오늘(24일) 귀국

윤성열 기자 2023. 4. 2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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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겸 외국 변호사 서동주가 캄보디아에서 귀국했다.

지난 20일 부친인 개그맨 서세원의 비보를 접한 서동주는 22일 부친의 시신이 안치된 캄보디아로 향했다.

서동주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고인을 애도하고 유족들과 장례 절차를 논의한 뒤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 서세원은 1983년 방송인 서정희와 결혼해 슬하에 딸 서동주와 아들 서동천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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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서동주/사진제공=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방송인 겸 외국 변호사 서동주가 캄보디아에서 귀국했다.

24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서동주는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20일 부친인 개그맨 서세원의 비보를 접한 서동주는 22일 부친의 시신이 안치된 캄보디아로 향했다.

서동주는 모친 서정희와 이혼 후 고인과 왕래가 끊겼지만, 부친의 사망 사실을 확인한 뒤 큰 슬픔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동주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고인을 애도하고 유족들과 장례 절차를 논의한 뒤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고(故) 서세원은 지난 20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병원에서 링거를 맞던 중 심정지로 사망했다. 고인은 평소 지병으로 당뇨를 앓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 서세원은 1983년 방송인 서정희와 결혼해 슬하에 딸 서동주와 아들 서동천을 뒀다. 하지만 서세원은 2014년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고, 둘은 이듬해 협의 이혼했다. 2016년 23세 연하 해금 연주자와 재혼해 딸을 얻었다.

고 서세원은 최근까지 재혼한 아내와 딸과 캄보디아에 머물며 사업을 추진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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