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아이유·김수현의 10년 뒤는···쇼뮤지컬 ‘드림하이’ 5월 막 올라
K팝 아티스트가 만드는 쇼뮤지컬 ‘드림하이’가 5월 관객들을 찾는다.
‘드림하이’ 측은 24일 “K-팝 아이돌에 유명 안무가 최영준 감독이 합류한 쇼뮤지컬 ‘드림하이’가 차별화된 구성을 내세워 5월 막이 오른다”고 밝혔다.
2011년 KBS에서 방영된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드라마 속 주인공들의 10년 후 이야기를 그린다. 기린예고를 졸업하고 월드클래스 아이돌로 성공한 송삼동과 진국, 사랑하는 꿈을 좇는 제이슨, 윤백희 등 10년이 흐른 시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춤으로 섬세하게 묘사해 나간다. 뮤지컬 넘버뿐만 아니라 춤을 스토리의 중요한 요소로 다루며, 안무 구성은 15개 정도의 퍼포먼스로 확장해 독창적인 연출을 선보인다.
‘드림하이’ 속 퍼포먼스를 위해 힙합, 팝핑, 락킹, 비보잉 등 다양한 장르의 댄서들이 섭외됐고, 주연 배우로는 ‘댄싱나인’에서 활약했던 음문석과 위너 이승훈, SF9 유태양, 카라 박규리, 장동우, 니엘, 아스트로 진진 등 K팝 아티스트들이 함께한다.
반응 또한 심상치 않다. ‘드림하이’는 지난 5일 티켓 오픈 당시 예스24 뮤지컬 부문 일간 랭킹에서 1위를 기록, 첫 공연은 순식간에 전석 매진됐다. 인터파크 티켓에서도 뮤지컬 부문 일간 랭킹 2위를 차지하며 기대 반응이 수없이 쏟아지는 등 치열한 예매 경쟁을 보였다.
여기에 ‘드림하이’의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도 재미를 한층 배가시킨다. 제작사 아트원컴퍼니 공식 SNS에는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과 캐릭터 티저, 연습 현장컷이 업로드돼 드라마와 뮤지컬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림하이’를 총괄하는 김은하 프로듀서는 “Show 형식과 뮤지컬 형식을 융합한 작품이라 생각하고 기획했다. 춤 안에 연기를 삽입해서, 테마 자체가 춤으로 이야기하는 서사가 많다”라고 밝혀 기대를 모았다 .
스토리를 품은 댄스 퍼포먼스로 니즈를 충족시킬 쇼뮤지컬 ‘드림하이’는 5월 13일부터 7월 23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켓 예매는 예매처 인터파크와 예스24,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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