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최초 브랜드 ‘백설’ 리뉴얼… “소재 브랜드서 솔루션 브랜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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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자사 최초 브랜드인 '백설'을 리뉴얼한다고 24일 밝혔다.
CJ제일제당 관계자자는 "트렌드 변화를 반영하고 새로운 요리 문화를 이끌기 위해 브랜드 리뉴얼을 결정했다"며 "백설은 전통적 요리 소재 브랜드가 아닌, 소비자가 원하는 '오늘의 요리'를 보다 쉽고 맛있게 만들어 주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유튜브 등을 통해 백설의 철학과 새로운 비전을 담은 영상 콘텐츠(브랜드 필름)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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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자사 최초 브랜드인 ‘백설’을 리뉴얼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에는 브랜드 로고나 제품 패키지 등 디자인 변경은 물론, 제품군 확대 개편까지 대대적인 변화가 포함됐다.
우선 브랜드 로고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기존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간결한 형태의 ‘눈꽃별’로 바꾸었다. 새 로고는 식용유, 밀가루, 설탕, 소스 등 제품 겉면에 순차적으로 적용되고 있다.
밤하늘의 이정표인 별처럼 다양한 제품을 통해 한국 요리 문화와 맛의 지표를 제시하고 요리의 해법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제품군 확장도 이뤄졌다. 설탕, 밀가루, 식용유, 조미료 등 요리 소재가 주요 제품인 백설은 ‘소스’ 등 새로운 품목을 브랜드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다담(간편 양념)’, ‘하선정(액젓)’을 백설의 하위 브랜드로 편입했고, 드레싱 제품군을 추가하는 등 보다 쉬운 요리를 위한 제품군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백설의 제품과 서비스로 메뉴 선정, 조리 등 요리 전 과정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자는 “트렌드 변화를 반영하고 새로운 요리 문화를 이끌기 위해 브랜드 리뉴얼을 결정했다”며 “백설은 전통적 요리 소재 브랜드가 아닌, 소비자가 원하는 ‘오늘의 요리’를 보다 쉽고 맛있게 만들어 주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유튜브 등을 통해 백설의 철학과 새로운 비전을 담은 영상 콘텐츠(브랜드 필름)도 공개했다. 백설은 국내 최초로 설탕을 생산한 CJ제일제당의 첫 브랜드다.
1960~1970년대에는 ‘백설표’ 밀가루·식용유·조미료 등을 출시했고, 1980~1990년대에는 햄·양념장 등 주요 요리 소재 제품을 선보였다. 2022년에는 단일 브랜드로 매출 2조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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