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준비’ 곤솔린, 초반 부진한 다저스 마운드 돌파구 생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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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솔린이 다저스에 돌파구를 제공할까.
디 애슬레틱의 파비안 아르다야는 4월 24일(한국시간) "토니 곤솔린(LAD)이 오는 27일 선발등판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르다야에 따르면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곤솔린이 27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해 선발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곤솔린이 건강히 복귀한다면 부진한 5선발 그로브를 대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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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곤솔린이 다저스에 돌파구를 제공할까.
디 애슬레틱의 파비안 아르다야는 4월 24일(한국시간) "토니 곤솔린(LAD)이 오는 27일 선발등판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르다야에 따르면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곤솔린이 27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해 선발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은 곤솔린을 '최고의 선택지'로 칭하며 복귀전에서 4이닝 정도를 투구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곤솔린은 개막 직전 발목 부상을 당했고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 개막을 맞이했다. 트리플A에서 한 차례 재활등판을 가졌고 3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24경기 130.1이닝, 16승 1패,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한 곤솔린은 기량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선수다. 관건은 건강의 회복 여부. 재활 등판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건강하다면 언제든 메이저리그 마운드로 돌아올 수 있다.
다저스는 올시즌 초반 흐름이 좋지 않다. 시즌 첫 23경기에서 12승 11패를 기록해 간신히 승률 5할을 넘겼다. 팀 OPS 전체 4위의 타선은 나쁘지 않지만 '투수 왕국'답지 않은 팀 평균자책점 18위(ERA 4.37)의 마운드가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이다.
선발 평균자책점은 전체 11위(3.95)로 불펜보다는 낫지만 만족할 수치는 아니다. 클레이튼 커쇼(ERA 2.32), 훌리오 우리아스(ERA 3.33), 더스틴 메이(ERA 3.07) 3인방은 건재하지만 노아 신더가드(ERA 4.91), 마이클 그로브(ERA 8.44)가 뒤를 받쳐주지 못하고 있다. 곤솔린이 건강히 복귀한다면 부진한 5선발 그로브를 대체할 수 있다.
다저스는 반등의 계기가 필요하다. 과연 곤솔린이 초반 부진한 다저스의 확실한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자료사진=토니 곤솔린)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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