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락드쉴즈' 韓 훈련팀 금융권 대표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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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이 '락드쉴즈 2023'에서 대한민국 합동훈련팀의 금융권 대표로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 대한민국 합동 훈련팀은 금융보안원을 포함해 국가정보원 등 11개 기관 60명가량으로 구성됐다.
이 중 금융보안원은 사이버 공격·방어 전문가 8명을 선발해 비바리퍼블리카(토스)·카카오뱅크 측 사이버보안 전문가 2명이 포함된 금융권 합동 팀을 꾸렸다.
금융보안원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의 훈련기간 동안 8000회 이상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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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금융보안원이 '락드쉴즈 2023'에서 대한민국 합동훈련팀의 금융권 대표로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 대한민국 합동 훈련팀은 금융보안원을 포함해 국가정보원 등 11개 기관 60명가량으로 구성됐다. 이 중 금융보안원은 사이버 공격·방어 전문가 8명을 선발해 비바리퍼블리카(토스)·카카오뱅크 측 사이버보안 전문가 2명이 포함된 금융권 합동 팀을 꾸렸다.
금융보안원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의 훈련기간 동안 8000회 이상의 사이버 공격에 대응했다. 특히 '스위프트'를 통한 부정송금 시도나 공격자가 내부직원으로 위장하는 등의 상황에 대처해 전산망 내 안전성을 확보했다. 이후 해당 위협을 국방·에너지 분야에 전파해 정보를 공유하는 역할도 맡았다.
락드쉴즈 훈련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간 사이버 위기 대응 협력체계 강화를 목표로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사이버방위센터(CCDCOE)에서 주관하는 다국적 사이버 공격·방어 훈련이다. 현재 약 30개 국가에서 2000명 이상의 인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은 지난 2021년부터 방어 훈련에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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