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의레시피와 버즈빌, AI기반 포인트 솔루션 제휴

만개의 레시피, 애드테크社 버즈빌의 AI 리워드 광고 기반 포인트 솔루션 도입
앱 이용시간 많은 로열티 고객에 리워드 혜택 높이는 고객 중심 앱 개편 진행
카페, 레스토랑, 편의점 등 다양한 식음료 프랜차이즈에서 쌓인 포인트 활용 가능

국내 요리 부문 앱 1위 만개의레시피와 애드테크 기업 버즈빌은 양사간 제휴를 맺고 앱 이용자들에게 요리와 동시에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AI 기반 광고 리워드 포인트 솔루션을 선보인다.

만개의레시피(대표 이인경)는 애드테크사(社) 버즈빌(대표 이관우, 이영호)의 인공지능(AI) 기반 리워드 포인트 솔루션 도입을 위한 양사간 제휴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또한 앱 이용시간이 많은 로열티 고객에 혜택이 높아지는 고객 중심 앱 개편을 동시 진행한다고 전했다.

AI 기반의 애드테크 플랫폼 기업인 버즈빌은 국내 이동통신 3사, SK, CJ, 롯데 등 전 세계 100개 이상의 프리미엄 퍼블리셔와 함께하고 있으며, 특히 리워드 광고 포인트 부문에서 독자적 솔루션을 보유중이다.

양사의 제휴로 누적 다운로드 수 1000만, 앱 단독 MAU(월 활성 사용자수) 100만명에 달하는 만개의레시피 사용자들은 요리와 동시에 리워드 광고에 손쉽게 참여하고, 무료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클릭만으로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노출형 광고뿐 아니라, SNS의 특정 채널을 팔로우 하거나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유형을 모두 지원한다. 사용자는 이렇게 모은 포인트를 카페 및 레스토랑부터 편의점 등 다양한 식음료 프랜차이즈에서 활용할 수 있다.

만개의 레시피 측은 이번 솔루션 도입과 함께 앱 메인 페이지 UI 및 '혜택' 메뉴 탭의 신설 등 고객중심의 대대적인 앱 개편 또한 단행한다. 포인트 획득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는 것이 앱 이용시간이 많은 고객들의 브랜드 로열티 강화로 이어진다는 전략 에서다. 실제 버즈빌 솔루션을 도입한 앱 플랫폼들의 경우 평균 125% 이상 사용 시간이 늘어났다고 보고된 바 있다.

버즈빌의 제휴사업 총괄 장세곤 이사는 "만개의레시피가 버티컬 도메인에서 앱 인지도나 충성도 부문의 독보적인 플랫폼인만큼 이번 제휴 효과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올해 포인트 솔루션 사업은 기존 주력 제휴 카테고리였던 금융 뿐만 아니라 커머스, O2O로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이어나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만개의레시피 이창득 기획본부장은 "사용자는 요리하는 시간 동안 앱에 꾸준히 머물게 되고, 머무는 시간 동안 요리 외에도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이러한 특성에 기인해 레시피 기반의 콘텐츠 커머스와 포인트 기반의 고객 혜택 선순환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