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윤 대통령 방미에 "한미,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전환점"

조희형 joyhyeong@mbc.co.kr 2023. 4. 2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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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대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양국이 이룩한 성과를 확인하고, 함께 발전하는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우리의 높아진 위상과 국력에 맞춰 한미 동맹을 군사와 경제, 미래 첨단 분야, 경제 안보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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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대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이해 양국이 이룩한 성과를 확인하고, 함께 발전하는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우리의 높아진 위상과 국력에 맞춰 한미 동맹을 군사와 경제, 미래 첨단 분야, 경제 안보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확대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외교부 등 관계 부처는 국빈 방문 과정은 물론, 이후 성과 확산을 위한 후속조치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한 총리는 "3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3.3% 상승했다"며 "지난해 7월 이후 9개월 연속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지만 아직은 높은 수준"이라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4월 30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8월 말까지 연장하고, 닭고기와 대파 등 밥상 물가에 큰 영향을 주는 7개 품목의 관세율을 한시적으로 인하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밖에 "다가오는 5월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도 황금 연휴가 집중되어 있어 국내 관광 회복세에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지난달 발표한 관광 프로그램과 내수 활성화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점검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조희형 기자(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6940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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