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림 “신혼집 인테리어? ♥김연아 의견 95%…대부분 아내 것” (홈즈)

[뉴스엔 장예솔 기자]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이 아내 김연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월 2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200회를 맞아 코디들과 인턴 코디들의 취향이 담긴 '파도파도 홈서핑 : 취향 모음 집'의 1부가 펼쳐졌다.

이날 고우림은 "커피를 좋아해서 집안에 소소하게 홈카페를 만들어놨다. 나중에는 집 전체를 카페처럼 꾸미고 싶다"고 로망을 전했다.

고우림의 아내는 피겨 여왕 김연아. 양세찬이 "아내 분한테 허락을 맡고 얘기하시는 거냐"고 묻자 고우림은 "한 공간 정도는 제 아이디어가 들어가도 되지 않겠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고우림은 최근 마련한 신혼집에 대해 "저는 많이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거의 95% 정도는 아내 의견이 들어가 있다. 아내 의견이 더 중요하다"며 김연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전체적인 집은 화이트와 우드다. 그래도 제 방은 조금은 남성스럽게 꾸미고 싶어서 블랙을 섞었다"고 설명했다.

'서로 각자 공간을 꾸몄나 보다'라는 붐의 반응에 고우림은 "대부분은 아내 거다. 제 방만 블랙 톤으로 꾸몄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