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수호 '볼프강 모차르트' 변신...이해준-유회승-김희재와 뮤지컬 '모차르트!' 캐스팅

이현지 기자 2023. 4. 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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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모차르트'가 이해준, 수호, 유회승, 김희재 4인 4색 캐스팅을 알렸다.

자유를 갈망하는 천재 작곡가이자 뮤지컬 '모차르트!'의 '볼프강 모차르트' 역에 이해준, EXO 수호, 엔플라잉 유회승, 김희재가 이름을 올렸다.

이어 뮤지컬 배우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는 EXO 수호가 볼프강 모차르트로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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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모차르트!' 6월 15일부터 세종문회회관 대극장 공연 예정
사진='모차르트!' 포스터, EMK뮤지컬컴퍼니

(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일곱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모차르트'가 이해준, 수호, 유회승, 김희재 4인 4색 캐스팅을 알렸다. 

24일 뮤지컬 '모차르트!'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강렬하면서도 드라마틱한 티저 영상과 사진을 통해 2023년 새로운 무대를 만들어 갈 새로운 모차르트 4인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자유를 갈망하는 천재 작곡가이자 뮤지컬 '모차르트!'의 '볼프강 모차르트' 역에 이해준, EXO 수호, 엔플라잉 유회승, 김희재가 이름을 올렸다.

먼저 최근 JTBC '팬텀싱어'에서 압도적인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인 이해준이 모차르트로 변신한다. EMK에 따르면 이해준은 뮤지컬 '모차르트!' 오디션 당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이면에 감춰진 자유에 대한 갈망과 고뇌를 표현하는 섬세한 감정을 선명하게 담아 열연해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가장 먼저 캐스팅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뮤지컬 배우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는 EXO 수호가 볼프강 모차르트로 무대에 오른다. 수호는 뮤지컬 '더 라스트 키스', '웃는 남자'에 출연하며 한 안정적인 가창력과 극 중 배역의 심연까지 담아내는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뮤지컬 무대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쌓아왔다. 

밴드 엔플라잉의 메인 보컬인 유회승이 볼프강 모차르트로 캐스팅됐다. 뮤지컬 '광염 소나타', '은밀하게 위대하게 : THE LAST' 등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인 유회승은 이번 시즌 '모차르트!'를 통해 한층 더 뜨거운 열정의 캐릭터를 완성시킬 예정이다. 특히, 유회승은 뮤지컬 '모차르트!' 오디션 당시 가창력으로 오디션 현장에서 심사위원들의 감탄을 이끌어내며 단번에 볼프강 모차르트 역을 거머쥔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으로 가수 김희재가 볼프강 모차르트로 뮤지컬 데뷔에 나선다. 트롯 경연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은 김희재는 뮤지컬 '모차르트!'로 장르 변신을 선보인다. 김희재는 뮤지컬 데뷔작인 뮤지컬 '모차르트!' 무대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며 수개월 전부터 보컬과 연기 레슨에 집중했다고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한편 2023년 뮤지컬 '모차르트!'에는 뮤지컬 '레베카', '엘리자벳' 등 유럽 뮤지컬을 대한민국 뮤지컬계에 도입하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뮤지컬 '마타하리', '엑스칼리버' 등을 연출한 권은아 연출과 음악감독 김문정 음악감독 등 국내 뮤지컬계 최정상 창작진이 참여한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 극작가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 작곡가의 작품으로, 천재 음악가의 운명과 그저 자유로운 인간이고 싶은 내면의 고뇌를 섬세하면서도 완성도 높게 그려낸 작품이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오는 6월 15일부터 세종문회회관 대극장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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