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시가총액 상위 종목 혼조세

실적 시즌 불확실성과 차익실현 매물에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하락 중이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26분 기준으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2포인트(0.4%)내린 2534.28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44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2억원, 51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가 1%대 강세다. 기계, 철강및금속, 화학은 강보합세다. 제조업, 의약품, 유통업, 건설업, 증권, 금융업, 섬유·의복, 전기·전자, 운수창고, 보험, 통신업, 서비스업이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1%대 강세다. LG화학과 POSCO홀딩스, 삼성SDI가 강보합세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1%대 약세다. NAVER와 셀트리온, LG에너지솔루션은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2포인트(0.3%)내린 866.20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213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9억원, 88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금융이 2%대 강세다. 일반전기전자, 화학, 운송장비·부품은 0~1%대 강보합세다. 건설, 제조, 음식료·담배,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등은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소프트웨어,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 섬유·의류는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가 4%대 강세다. 에코프로비엠과 에스엠은 2%대 강세다. 셀트리온제약, JYP Ent., 카카오게임즈,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다. 엘앤에프와 HLB는 1%대 약세다.

원/달러 환율은 4.3원 오른 1332.5원에 출발했다.

김창현 기자 hyun15@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