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1위 시비옹테크, 2위 사발렌카 꺾고 포르셰 그랑프리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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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여자 단식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포르셰 그랑프리 단식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섰다.
시비옹테크는 24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를 2-0(6-3 6-4)으로 가볍게 눌렀다.
2년 전 이 대회 결승에서 애슐리 바티(호주)에게 패한 사발렌카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결승에서 시비옹테크에게 발목 잡혀 3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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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테니스 여자 단식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포르셰 그랑프리 단식에서 2년 연속 정상에 섰다.
시비옹테크는 24일(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아리나 사발렌카(2위·벨라루스)를 2-0(6-3 6-4)으로 가볍게 눌렀다.
클레이코트 결승전에서 여자 단식 세계 1, 2위 간의 맞대결이 열린 건 지난 2013년 세리나 윌리엄스와 마리아 샤라포바의 경기 이후 10년 만이다. 당시 프랑스오픈 결승에서 맞붙었던 두 선수의 대결에서는 1위 윌리엄스가 2위 샤라포바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날 시비옹테크는 한 수 위의 기량을 뽐내며 사발렌카를 침몰시켰다.
강서브를 장착한 사발렌카에게 서브 에이스에서는 1-5로 밀렸지만, 2번째 서브 득점률과 리턴 득점률에서 사발렌카를 압도하며 승리를 챙겼다.
지난해에도 이 대회 결승에서 사발렌카를 2-0(6-2 6-2)으로 꺾고 우승한 시비옹테크는 2연패를 달성했다. 또한 지난 2월 카타르 토털에너지스오픈 이후 시즌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포르셰 그랑프리에서 2년 연속 우승한 건 지난 2016년 안젤리크 케르버(독일) 이후 7년 만이다.
2년 전 이 대회 결승에서 애슐리 바티(호주)에게 패한 사발렌카는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결승에서 시비옹테크에게 발목 잡혀 3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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