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녹조근정훈장 수상

김양균 기자 2023. 4. 24.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가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간담췌 분야 권위자인 한호성 교수는 20년 전부터 고품질 의료 영상 전송을 위한 연구를 시작, 오늘날 원격의료의 근간이 되는 기술들을 마련하는데 공헌했다.

한호성 교수는 "헬스케어 분야 핵심 경쟁력은 디지털 역량"이라며 "정보통신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국이 의료 ICT 분야의 퍼스트 무버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료 디지털화 주도·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 회장 맡아 의료 ICT 활동 인정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가 지난 2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간담췌 분야 권위자인 한호성 교수는 20년 전부터 고품질 의료 영상 전송을 위한 연구를 시작, 오늘날 원격의료의 근간이 되는 기술들을 마련하는데 공헌했다.

사진=분당서울대병원

또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센터 구축 및 의료정보 전송 연구를 비롯해 정보전송 기술과 속도에 대한 병렬 연구, 블록체인 기반 의료데이터 보안성 연구 등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여러 연구를 수행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한 교수는 의료계에 디지털헬스케어 개념을 도입해 2020년 헬스케어 분야의 유일한 산·학·연·병 협의체인 ‘디지털헬스케어연합포럼’을 조직,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한 교수는 유관기관과의 연계, 헬스케어 스타트업 지원, 산학연병 시너지를 바탕으로 헬스케어 산업 발전 방안을 제언하는 심포지엄 개최 등 여러 활동을 펴고 있다.

한호성 교수는 “헬스케어 분야 핵심 경쟁력은 디지털 역량”이라며 “정보통신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국이 의료 ICT 분야의 퍼스트 무버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헬스케어 기업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