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서 로또 1등 2명 수동 당첨…동일인이면 당첨금 27억원

조형연 2023. 4. 2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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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과 양구에서 로또 1등 당첨자가 3명 나왔다.

이 가운데 양구 당첨자는 같은 복권방(국토중앙면)에서 2명이 수동으로 당첨, 같은 사람이 당첨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제1064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3, 6, 9, 18, 22, 35'로 이를 모두 맞춘 당첨자는 강릉시 포남동, 양구군 국토정중앙면을 비롯해 전국에서 19명이 나왔다.

이중 양구군 국토정중앙면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는 1등 당첨자가 한 번에 2명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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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행복권 홈페이지 캡쳐]

강릉과 양구에서 로또 1등 당첨자가 3명 나왔다.

이 가운데 양구 당첨자는 같은 복권방(국토중앙면)에서 2명이 수동으로 당첨, 같은 사람이 당첨됐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제1064회 로또 1등 당첨번호는 ‘3, 6, 9, 18, 22, 35’로 이를 모두 맞춘 당첨자는 강릉시 포남동, 양구군 국토정중앙면을 비롯해 전국에서 19명이 나왔다.

이번 회차 로또 1등 당첨금액은 13억4816만8106원이다.

이중 양구군 국토정중앙면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는 1등 당첨자가 한 번에 2명이 나왔다. 2명 모두 수동으로 당첨되면서 동일인일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

만약 동인일이라면 당첨금은 27억원 가까이 된다.

같은 복권방에서 2명 이상이 1등에 동시 당첨된 사례는 강원도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8월 춘천과 9월 삼척에서 2등 당첨자가 각각 동시에 5명씩 나온 사례는 있었다. 춘천과 삼척을 포함 지난해 2등에 동시 당첨된 사례는 다섯 번이었다.

한편 로또 2등 당첨자는 전국에서 62명이 나왔으며 각각 6885만8049원씩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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