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故 문빈 사망, 마음 아파..좀 더 관대한 사회 되길"[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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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최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문빈을 애도했다.
20일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의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 아이유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아이유는 "저도 아침에 일어나서 안타까운 소식을 보고 마음이 안 좋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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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의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 아이유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아이유가 인터뷰를 진행한 당일 새벽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아스트로 문빈은 19일 오후 8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날 아이유는 "저도 아침에 일어나서 안타까운 소식을 보고 마음이 안 좋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저도 힘들어하는 동료들을 많이 본 입장에서 안타깝다. 예전에도 말씀드린 적 있는데 우리가 힘들고, 아픈 것들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사회가 된다면, 또 서로에게 좀 더 관대할 수 있는 사회가 된다면 좋지 않을까 싶다.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당장 제 주변에 좀 더 관대하고 작은 관심이라도 가질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할 것 같다. 안타까운 소식으로 많은 분이 마음이 무거우실 것 같다"고 위로하며 "서로 조금 더 챙겨주고, 응원하는 분위기가 되면서 사람들이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또한 아이유는 "저는 번아웃 시기가 오면 전에 써놨던 일기를 많이 본다. 메모하는 습관이 있는데 핸드폰 속 메모를 보면서 이건 순간의 감정일 뿐이라고 생각하며 빨리 밖으로 빠져나가려고 한다"며 "작은 슬럼프나 번아웃이 왔을 때 오래 매여있는 타입은 아니다. 좋거나, 나쁘거나 한 기분에 오래 머물러 있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제가 가지고 있는 기본값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습성이 강하다"라고 밝혔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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