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금융지주, 통합 지주사 출범 하루 앞두고 주가 ↑

차은지 2023. 4. 24.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메리츠금융지주가 증권·화재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통합 지주사 출범 하루를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 메리츠금융그룹은 지주사가 각 계열사 지분을 100%로 보유하는 완전자회사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발표 이후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고자 두 회사 주주를 상대로 포괄적 주식 교환을 추진해왔으며 오는 25일부터 통합 지주사로서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메리츠금융지주가 증권·화재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통합 지주사 출범 하루를 앞두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32분 기준 메리츠금융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2000원(4.69%) 오른 4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통합 지주사 출범을 하루 앞두고 향후 수익성 확대와 주주환원 강화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는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해 11월 메리츠금융그룹은 지주사가 각 계열사 지분을 100%로 보유하는 완전자회사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했다.

확대된 금융시장의 변동성에 적극 대응하고 효율적인 자본 배분으로 그룹 전반의 재무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같이 구조 개편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2023회계연도부터 통합될 메리츠금융지주는 배당 및 자사주 매입 소각을 포함해 연결기준 순이익의 50%를 주주에게 돌려주는 것을 원칙으로 할 예정이다.

발표 이후 메리츠금융지주는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고자 두 회사 주주를 상대로 포괄적 주식 교환을 추진해왔으며 오는 25일부터 통합 지주사로서 유가증권시장에서 거래된다.

메리츠금융은 기존 메리츠증권 주주들과 주식 교환과 이전 작업을 마치고 오는 25일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메리츠증권은 상장폐지된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