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세 이효리 ‘전신 망사 드레스’도 거뜬히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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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44)가 속이 비치는 시스루 원피스로 이목을 끌고 있다.
2020년 SNS 계정 삭제 후 3년 만이라 큰 관심을 끌었는데 실제, 14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1만3000명이 넘는 사람이 이효리 계정을 친구 추가(팔로워)해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이효리는 5월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한다.
이효리 외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 등이 함께해 그들이 함께 어떻게 지낼지에 대한 모습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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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44)가 속이 비치는 시스루 원피스로 이목을 끌고 있다. 가수 시절 파격 의상을 종종 입었던 그지만 결혼 후 편안한 복장의 털털한 모습을 주로 보여 왔기에 이번 의상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40대 중반의 나이, 그럼에도 자신만의 화려한 분위기와 여전한 패션 소화력에 ‘타고나 슈퍼스타’라는 댓글이 달리고 있다.
사진은 이효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23일 게재한 것이다. 회색빛이 감도는 시스루 롱 원피스를 입고 계단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슴과 엉덩이 부분만 가리고 나머지 부분은 속살이 비쳐 ‘파격적인’ 느낌에도 이효리와 잘 어울린다는 평이 압도적이다.
앞서 이효리는 13일 새로운 SNS 계정을 만들었다. 2020년 SNS 계정 삭제 후 3년 만이라 큰 관심을 끌었는데 실제, 14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1만3000명이 넘는 사람이 이효리 계정을 친구 추가(팔로워)해 식지 않은 인기를 입증했다.
SNS 계정 삭제와 관련해 당시 이효리는 “습관적으로 하루에 1~2시간 핸드폰을 보고 있더라. 내가 자리에 앉아서 핸드폰을 하고 있는데 순이(반려묘)가 날 쳐다보고 있었다. ‘얘가 언제부터 날 쳐다보고 있었지?'라는 생각이 들며 갑자기 미안해졌다”고 계정 삭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또, “DM(개인에게 직접 1대 1로 보내는 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돈 빌려달라는 부탁이 많았는데 무시가 안 되고 자꾸 고민하게 되더라”고 계정 삭제 이유를 전했다.
이효리는 5월 tvN 예능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한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국내 여성 아티스트들이 전국을 돌면서 다양한 팬들과 함께 즐기는 전국 투어 콘서트 이야기를 담았다. 이효리 외 김완선, 엄정화, 보아, 화사 등이 함께해 그들이 함께 어떻게 지낼지에 대한 모습에도 관심이 쏠린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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