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다비네스, 가로수길에 국내 첫 팝업스토어 오픈

김진희 기자 2023. 4. 2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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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수입·판매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는 27일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브랜드의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다비네스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다비네스 제품들의 뛰어난 기술력은 물론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고객들에게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라며 "기능별, 두피 및 모발 타입별로 세분화된 라인을 모두 한 공간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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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가치인 '지속가능성' 캠페인 소개…전 제품 체험공간 마련
다비네스 팝업스토어 매장.(다비네스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수입·판매하는 이탈리아 럭셔리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는 27일까지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브랜드의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다비네스는 고급 헤어살롱을 중심으로 사업을 해왔으나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일반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며 백화점, 이커머스 등 리테일로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팝업스토어는 가로수길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딥티크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 건물 3층에 자리잡았다. 총 40여평 규모의 공간은 다비네스의 핵심 가치인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꾸며졌다. 브랜드 대표 제품인 에너자이징 라인을 비롯해 한정 판매되는 리미티드 에디션 등 브랜드의 전 제품을 한 곳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지구 환경과 기후 변화, 생물 보호에 대한 다비네스의 의지가 담긴 캠페인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다비네스는 캠페인을 통해 미국 유기농 농업 비영리 단체인 로데일 인스티튜트와 기후 변화에 관한 인식을 촉구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다비네스 팝업 매장은 다양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브랜드의 전체 라인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존,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존,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 캠페인존 등으로 구성됐다.

대부분의 집기는 브랜드의 철학을 반영해 재활용 소재를 적극 활용했다. 다 쓴 다비네스 공병을 활용한 화분으로 꾸며진 미니 가든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소재들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비네스는 팝업 오픈을 기념해 리미티드 에디션 '위 스탠드 포 리제너레이션 헤어& 바디워시'를 한정 판매한다. 유럽 재생 유기농 센터와 공동재배한 포도 추출물이 모발에 윤기와 수분을 공급해주며 용기 또한 재활용 가능한 바이오플라스틱을 사용했다. 생산자 실명제를 적용해 라벨에는 이탈리아 전역에서 생산된 핵심 원료의 재료를 재배한 실제 농부의 이름과 지역 주소가 적혀 있다.

행사 기간 동안 구매고객을 위한 사은 행사도 마련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올인원 워시 정품을 증정하며, 20만원 이상 구매 시 이번 캠페인을 기념해 제작된 에코백을 추가 증정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다비네스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다비네스 제품들의 뛰어난 기술력은 물론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고객들에게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라며 "기능별, 두피 및 모발 타입별로 세분화된 라인을 모두 한 공간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비네스는 1983년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시작된 럭셔리 헤어케어 브랜드다. 1월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을 통해 국내에 공식 수입·판매되고 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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