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영·유아 돌봄 '유보통합' 기반 마련 착수

대구CBS 정인효 기자 2023. 4. 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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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영.

유아 돌봄과 교육체계 마련을 위한 '교육부 공모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교육부는'유보통합 추진방안'을 발표해 0~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기관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2023~2024년 격차 완화 및 통합 기반을 마련하고, 2025년부터 이원화 된 관리 부처를 일원화해 교육부·교육청 중심으로 유보통합을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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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영.유아 돌봄과 교육체계 마련을 위한 '교육부 공모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교육부는'유보통합 추진방안'을 발표해 0~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기관에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2023~2024년 격차 완화 및 통합 기반을 마련하고, 2025년부터 이원화 된 관리 부처를 일원화해 교육부·교육청 중심으로 유보통합을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학부모의 단계적 교육·돌봄 부담 완화 △교사의 처우개선 △자격·양성 체제 개선방안 마련 △시설 기준 개선안 마련 △교육 중심의 관리체계 일원화 △재원 이관 및 통합 추진 △관련 법률 일괄 제·개정 등의 과제가 있다.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며, 하반기에는'유보통합 추진단'도 운영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은 13명의 위원으로 T/F팀을 구성해 유치원, 어린이집 현황 및 실태를 조사하고 각 항목에 따른 격차를 비교·분석해 유보통합 방안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자녀 양육의 첫 단계인 영유아 시기부터 좋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지금 시대의 중요한 과제이다"며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 한 명, 한 명이 소중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형 유보통합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도청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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