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교육원, ‘꿈샘학교’ 현판 제막식 개최

박태진 2023. 4. 2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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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지난 19일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인 '꿈샘 학교'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결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꿈샘학교는 '꿈이 샘솟는 학교'의 의미로 학업 중단 위기의 학생이 자기 주도적 활동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우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중학생 대상 대안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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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대상 대안교육 진행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지난 19일 공립대안교육위탁교육기관인 ‘꿈샘 학교’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출발을 결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탐라교육원에서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관계자들이 꿈샘학교 현판제막식을 하고 있다. [사진=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꿈샘학교는 ‘꿈이 샘솟는 학교’의 의미로 학업 중단 위기의 학생이 자기 주도적 활동을 통해 자아존중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우며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중학생 대상 대안교육이다.

탐라교육원은 교육과정의 안정성과 연속성 확보를 위하여, 기수제에서 학기제인 꿈샘학교로 명칭을 변경하고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김광수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꿈샘학교가 대안교육의 진정한 의미를 살려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힐링 공간이 되도록 교육가족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꿈샘학교는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8일간 도내 중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정시적응교육을 마쳤고, 지난 24일부터 오는 7월 14일까지 1학기가 진행될 예정이며, 수시모집은 내달 9일부터 16일 까지다.

장성훈 탐라교육원장은 “꿈샘학교에 입학하는 학생은 때가 되면 꽃을 피울 잔설 속에 숨어있는 꽃망울 같은 아이들이다. 학교 부적응을 겪는 학생들이 꿈샘학교를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싹 틔우며, 중학교 학업중단 학생의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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