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사성 췌장염' 송필근 "30kg 빠져…다시는 아프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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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송필근이 괴사성 췌장염 투병 후 근황을 알렸다.
최근 송필근은 자신의 SNS에 "괴사성 췌장염으로 의도치 않게 30킬로 감량하고 돌아온 송필근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송필근은 과거 통통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수척해진 모습으로 걱정을 자아낸다.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놈놈놈'으로 사랑받았던 송필근은 최근 괴사성 급성 췌장염으로 투병하며 한 달 넘게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근황을 알려 팬들의 걱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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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개그맨 송필근이 괴사성 췌장염 투병 후 근황을 알렸다.
최근 송필근은 자신의 SNS에 "괴사성 췌장염으로 의도치 않게 30킬로 감량하고 돌아온 송필근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궁금해하셔서 소식 올린다. 난 무사히 퇴원해서 통원 치료하고 있다"라고 완치 근황을 전했다.
그는 "이제 수치들도 대부분 정상이고 수술 부위도 잘 아물어 가고 있다"라면서도 "먹는 건 앞으로도 조심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송필근은 "주위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경험이었다. 살면서 4개월 입원을 해볼 줄이야"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다시는 아프고 싶지 않다. 여러분도 건강 조심하시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송필근은 과거 통통한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수척해진 모습으로 걱정을 자아낸다. 이어진 사진 속 그는 퇴원 후 꽃놀이와 나들이를 다니는 모습을 함께 공개하며 걱정을 잠재웠다.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놈놈놈'으로 사랑받았던 송필근은 최근 괴사성 급성 췌장염으로 투병하며 한 달 넘게 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근황을 알려 팬들의 걱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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