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세에 하락 출발…253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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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24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66포인트(0.34%) 내린 2535.74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2.34포인트(0.07%) 오른 3만3808.96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1.84포인트(0.21%) 하락한 866.98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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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24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66포인트(0.34%) 내린 2535.7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61억원, 기관이 13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으며 개인은 17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POSCO홀딩스, 현대모비스, 현대차 등이 오름세며 KB금융, 카카오, 삼성전자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 기계, 철강금속 등이 상승 중이며 의료정밀, 전기가스, 보험업 등은 내리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22.34포인트(0.07%) 오른 3만3808.96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일 대비 3.73포인트(0.09%) 상승한 4133.5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전일 대비 12.90포인트(0.11%) 오른 1만2072.46에 장을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 서비스업 PMI가 개선되는 등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된 점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외국인이 지난 금요일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최근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순매수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우호적"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한국 증시는 미국의 대형 기술주 실적·주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적극적인 변화를 보이기 보다는 외국인 수급에 주목하며 보합권 출발 후 종목 장세가 지속될 것"이라 내다봤다.
이날 코스닥도 전 거래일 대비 1.84포인트(0.21%) 하락한 866.9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23억원을 순매도 중인 가운데 개인은 185억원, 기관은 20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에스엠 등이 오르고 있으며 케어젠, 카나리아바이오, 레인보우로보틱스 등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조, 금융, 금속 등이 상승 중이며 섬유·의류, 출판매체, 정보기기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50원(0.19%) 오른 1천330.7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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