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2거래일 만에 장중 연고점 경신 후 하락···1329원대서 등락
최희진 기자 2023. 4. 24. 09:27
24일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이 2거래일 만에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다가 하락 거래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환율은 전장 대비 4.3원 오른 1332.5원에 개장한 뒤 1332.7원까지 고점을 높였다가 오전 9시26분 현재 1329.8원으로 하락했다.
환율은 지난 20일 오전 중 1332.3원까지 오르며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고, 2거래일 만인 이날 연고점을 새로 썼다.
환율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위안화 등 아시아 통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
원화는 수출 부진, 무역 적자 지속, 지정학적 우려 등이 더해져 약세가 더 두드러지고 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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