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차정숙’ 송지호, 남몰래 엄마 엄정화 돕는 숨은 조력자
‘닥터 차정숙’ 송지호가 엄정화의 숨겨진 조력자로 등극했다.
지난 22일과 23일 방송된 ‘닥터 차정숙’ 3, 4회 방송에서 송지호(서정민 역)는 엄정화(차정숙 역)와 함께 전공의 시험을 통과했다.
송지호는 엄정화와의 모자 사이를 들키지 않으려 애를 쓰는 아슬아슬한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3회 방송에서 서정민은 엄마 차정숙과 함께 병원에서 일해야 한다는 사실에 살짝 당황해 하면서도 엄마에겐 “어려운 일 생기면 언제든 연락해요”라며 다정한 아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서정민은 회진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같은 병원 외과 과장인 서인호(김병철 분)에게 된통 혼이 났고, 엉덩이를 토닥이며 대놓고 위로하는 차정숙의 행동에는 모자지간 사이가 들통 날까 난감해했다. 조마조마한 서정민의 감정을 송지호는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출중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였다.
4회 방송에서 서정민은 여자 친구이자 선배 전공의인 전소라(조아람 분)가 자신의 엄마인 차정숙을 업무적으로 호되게 혼내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는 “차정숙은 어머니뻘이니 피도 눈물도 없이 그러지 좀 마”라고 부탁했으나, 전소라의 매몰찬 거절에 서정민은 답답한 마음을 속으로 삼켰다.
몰아치는 업무에 한껏 예민해진 서정민은 계속 도움을 요청하는 차정숙에게 짜증을 냈고, 차정숙의 눈물 어린 서운함에 곧바로 ‘깨갱’하는 모습으로 현실 K-아들다운 면모를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송지호는 아직 일에 서툰 레지던트 1년 차이자 병원 일에 적응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엄마 차정숙을 남몰래 도와주는 다정다감한 ‘현실 아들’의 모습을 제대로 각인시키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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