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의 아버지' 250, 세종문화회관 뜬다

장병호 2023. 4. 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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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은 세종 컨템퍼러리 시즌 '싱크 넥스트 23' 1차 라인업을 24일 공개했다.

'싱크 넥스트'는 '동시대 공연예술을 선도하는 세계 수준의 콘텐츠 제작극장'을 지향점으로 밝힌 세종문화회관이 지난해 여름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는 7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총 67일간 진행한다.

'싱크 넥스트 23' 전체 라인업은 오는 5월 3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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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싱크 넥스트 23' 1차 라인업
서사무엘×지후트리, 이랑×모어 등 12팀 출연
내달 3일 전체 라인업 공개, 4일 티켓 오픈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세종 컨템퍼러리 시즌 ‘싱크 넥스트 23’ 1차 라인업을 24일 공개했다.

세종문화회관 ‘싱크 넥스트 23’에 출연하는 DJ 겸 프로듀서 250. (사진=세종문화회관)
‘싱크 넥스트’는 ‘동시대 공연예술을 선도하는 세계 수준의 콘텐츠 제작극장’을 지향점으로 밝힌 세종문화회관이 지난해 여름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는 7월 6일부터 9월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총 67일간 진행한다.

1차 라인업으로 세 팀을 먼저 발표했다. 앨범 ‘뽕’으로 올해 제20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 ‘올해의 음악인’ ‘최우수 일렉트로닉 음반’ ‘최우수 일렉트로닉 노래’로 4관왕을 차지한 DJ 겸 프로듀서 250(이오공)이 출연한다. 그룹 뉴진스의 프로듀서로 ‘뉴진스의 아버지’로도 불리는 250은 첫 단독 무대 ‘아직도 모르시나요’(7월 15일)를 선보일 예정이다.

알앤비(R&B), 소울, 힙합을 아우르는 싱어송라이터 서사무엘은 수화 아티스트 지후트리와 함께 ‘그러면 사랑 얘기는 누가 하지’(7월 28~30일)을 공연한다.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감독, 소설과 에세이 작가로도 알려져 있는 이랑은 안무가 겸 드랙 아티스트, 배우로 활동하는 모어(모지민)와 함께 낭독과 음악, 퍼포먼스, 시(詩)가 있는 콘서트 ‘왜 내가 너의 친구라고 말하지 않는 것인가’(8월 8일)를 준비 중이다.

‘싱크 넥스트 23’ 전체 라인업은 오는 5월 3일 공개한다. 5월 4일부터 티켓을 오픈한다. 공연 12편 중 3편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패키지 ‘싱크로나이저 패키지’, 원하는 공연을 최대 40%의 할인율로 즐길 수 있는 구독 서비스 ‘뉴 블랙’ 등도 마련한다. 패키지와 구독 서비스는 5월 5일부터 1주일간 판매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5월 3일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싱크 넥스트 23’ 1차 라인업 및 티켓 오픈 이미지. (사진=세종문화회관)

장병호 (solani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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