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돌봄 로봇으로 고독사 예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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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는 임대아파트 거주 고령자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안심케어 서비스는 보안업체와 연계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119에 신고하는 시스템으로 고독사 예방에 크게 기여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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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는 임대아파트 거주 고령자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통신사 및 보안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제공되며 감성대화·심신치유·심리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서케어 서비스’, 기억력 검사·기억력 훈련·마음체조 등을 제공하는 ‘건강증진 서비스’, 인공지능을 활용한 위급상황 긴급 구조 및 야간 모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365일 24시간 안심케어 서비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안심케어 서비스는 보안업체와 연계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건강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119에 신고하는 시스템으로 고독사 예방에 크게 기여를 할 전망이다.
최근 발표된 보건복지부 실태조사 결과 대전이 연평균 고독사 증가율 23%로 광역시중 1위로 나타난 바 있다.
대전도시공사 관계자는 “지역사회 현안문제 해결과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향후 대상 세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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