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식스 시즈 ‘BLAST R6 MAJOR’ 24일 개최… 한국 세 팀 출전

이한빛 2023. 4. 2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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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ST R6 MAJOR는 총상금 미화 75만 달러 규모로 각 지역리그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24개 팀이 상금과 트로피를 두고 격돌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Dplus Kia, SANDBOX Gaming, Lavega 등 세 팀이 출전해 e스포츠 종주국의 자존심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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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개발 및 유통, 퍼블리싱의 선두기업인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Ubisoft Entertainment)는 레인보우식스 시즈(Tom Clancy's Rainbow Six Siege)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인 ‘BLAST R6 MAJOR'가 24일부터 5월 7일까지(이하 현지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BLAST R6 MAJOR는 총상금 미화 75만 달러 규모로 각 지역리그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24개 팀이 상금과 트로피를 두고 격돌한다. 특히 한국에서는 Dplus Kia, SANDBOX Gaming, Lavega 등 세 팀이 출전해 e스포츠 종주국의 자존심을 보여줄 예정이다.

BLAST R6 MAJOR는 유비소프트와 e스포츠 전문기업 블라스트(BLAST)가 레인보우식스 시즈 e스포츠 생태계를 새롭게 다져 개최하는 첫 메이저 대회로, ‘플레이-인’, ‘플레이오프’, ‘파이널’ 등 3개의 페이즈로 구성된 새로운 포맷을 도입해 팬들에게 더욱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페이즈1: 플레이-인’은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한국, 유럽, 북미, 브라질, 일본, 히스패닉 남미, 아시아, 오세아니아, 중동&북아메리카 등 9개 지역 리그에서 선발된 16개 팀이 참가해 전례 없는 독특한 국제 매치업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팀의 경우 ‘SANDBOX Gaming’과 ‘Lavega’가 플레이-인에 출전하며 25일에 경기를 치른다.

이어 ‘페이즈2: 플레이오프’는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진행되며 각 지역리그를 통해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먼저 획득한 8개 팀과 플레이-인 상위 8개 팀이 맞붙는다. 특히 플레이오프에는 ‘블라스트 R6 코리아 리그’ 우승팀인 ‘Dplus Kia’가 경기에 나설 예정으로 국내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망의 ‘페이즈3: 파이널’은 5월 5일부터 7일까지 덴마크 포럼 코펜하겐(Forum Copenhagen)에 마련된 특별 경기장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파이널에서는 총 8개 팀이 3판 2선승제 싱글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또한 해당 기간 동안 현장에서는 머천 다이즈 스토어, 무료 플레이, 레트로 게임 체험, 프로팀과의 만남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BLAST R6 MAJOR는 Northeption(일본)과 REVEN ECLUB(히스패닉 남미)의 경기로 포문을 연다. BLAST R6 MAJOR의 경기 세부 일정 및 경기 방식, 조편성, 방송 정보, 이벤트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한빛 venat@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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